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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수박! 수박의종류와 효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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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계절인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선풍기, 에어컨 없이는 못 살고 땀은 쭉쭉 나고 버티려고 보양식을 먹기도 하고, 조상님들의 지혜를 빌려 이열치열을 따라 해 봤지만 저랑은 잘 안 맞더라고요. 그래서 계절 채소와 과일을 먹으며 버티는데 오늘은 여름 하면 생각나는 수박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수박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라는거 다들 아셨나요? 덩굴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을 상징하기도 하며 덩굴에는 신기하게도 털이 있습니다. 수박의 잎은 어긋나며 긴 심장 꼴, 깃모양이 있으며 4개 정도로 갈라지는 게 특징입니다. 꽃잎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꽃의 지름이 3.5cm 정도 되죠. 꽃이 떨어지고 열매가 맺으면 한 달가량이 지나면 다 익습니다. 이게 바로 저희가 먹는 수박이에요. 종자에 따라 회색이나 갈색, 검은색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녹색밖에 못 봤는데 아쉽네요.

 

시대가 흐름에 따라 수박도 여러가지가 나왔는데 소소원, 애플수박, 베개 수박, 흑피수박, 원 씨로, 원예, 줄무늬 수박 등등 뭐 엄청나게 많습니다. 네모난 수박도 존재하죠? 우리나라에서 먹는 줄무늬 수박은 겉 부분은 단단하고 수분 함유량이 수박들 중에 가장 많고 칼슘,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흑피수박은 겉 부분이 흑색이라 흑피수박이라는 이름이 붙어졌는데  자세히 보면 저희가 먹는 줄무늬 수박처럼 줄무늬가 있습니다. 이 흑피수박은 껍질도 더 단단하고 당도도 더 높으며 스르르 녹는 수박이 아닌 사과처럼 과육이 아삭아삭합니다. 두꺼운 껍질 덕인지 저장성이 우수하고 수박씨도 작아요. 그래서인지 찾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다음으로 황색수박은 껍질이 황토색입니다. 맛은 줄무늬 수박과 비슷한데, 리코펜 함량이 더 적고, 껍질이 얇아 참외처럼 깎아먹는 수박이라고도 합니다. 이 황색 수박은 안보다 수박 자르고 난 후 초록색 부분 있죠? 그 부분의 당도가 높습니다.

 

다음으로는 무등산 수박입니다. 고산지대에서 재배되어 다른 수박들보다 시기가 좀 늦습니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 구매하실수 있어요. 무등산 수박의 씨는 수박이 익은 후에도 흰색이고 검은 점이 찍혀있습니다. 푸랭이 수박이라고도 부르며 한그루에 한 개의 열매만 나서 10~30kg까지 큰다고 하는데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가격도 비싸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수박의 종류에 대한 설명이였고 다음으로는 수박의 효능도 알아봐야겠죠??

산화방지제인 리코펜 성분이 성인병을 예방해주며 암과 당뇨를 억제해주고 시트롤린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베타크립토산틴이라는 색소가 들어 있어 관절의 염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A가 풍부하여 눈에도 좋고 야맹증을 예방하며 수박의 대부분이 수분인 만큼 여름철 수분 보충에도 좋고 비타민A, B6, C가 들어 있어 피부를 매끄럽고 부드럽게 유지시켜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분들이 헷갈려하시는 게 수박이 당도가 높다고 해서 다이어트나 당뇨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는데 수분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영양 체계도 좋고 당뇨나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혈당이 높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과채 소중 하나가 수박이에요. 낮은 혈당이 부하되며 항산화제, 높은 수분 함량으로 근육통 예방까지 됩니다.

효능만 보면 여름이 아니라 4계절 내내 먹어야 되지 않나 싶네요. 여기까지 수박의 종류와 효능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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