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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 임금님이 먹었다는 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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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고 몸이 지쳐가는 여름이 왔습니다. 6월이 이제 시작했는데 벌써부터 엄청 더워지기 시작했어요. 오늘은 여름철 보양 식중 하나인 민어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장어와 도미들과 함께 사랑받고 있는 여름철 보양 식중 하나죠. 민어는 특히 여름에 살과 기름이 많이 올라오고 비슷하게 생긴 조기보다 4~5배 정도 크기가 큽니다. 단맛이 강하여 매운탕에 최고라고 하는 민어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민어는 기력 회복에 최상의 보신식품입니다.

양식 방법들이 개발되어 맛볼 수 있는 기회는 많아졌으나 사실 양식 민어는 민어라고 할 수 없죠. 기본적으로 민어는 심해에서 서식하고 있고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면 적응하지 못해 부레가 부풀어져 금방 죽게 되는데, 그래서 대부분 선어 처리를 해서 들어옵니다. 민어를 회로 취급하는 곳은 점성어를 민어라고 속여서 팔기도 하죠. 눈 부위만 틀리고 비슷하게 생겨서 속기 쉬우니 모두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민어는 동중국해부터 일본,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에 서식합니다. 주로 수심이 깊은 40~120m의 뻘 바닥에서 생활하며 낮에는 바닥에 머물다가 밤이 되면 올라와 먹이를 찾습니다. 산란기가 되면 얕은 연안으로 접근하는데 제주도에 서식하다가 서해로 올라오기 시작하고, 인천 앞바다까지 민어가 접근한다고 하네요. 비슷한 시기와 장소에 수조기나 보구치도 산란기를 맞아 연안으로 들어오는데 민어는 수조기에 비해 모래둔덕이 많은 장소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어는 젤라틴과 콘드로이친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방지, 피부관리에 좋으며 단백질, 칼슘, 인, 비타민A 등이 풍부하여 성장 기기의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륨과 여러 비타민들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노폐물들을 원활하게 배출해주고 칼슘, 인 등의 무기질 성분으로 인해 골밀도도 좋아집니다.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풍부한 헥산 성분이 뇌세포를 활성화시켜주고 뇌의 피로를 풀어주고 많은 단백질과 무기질 덕에 기력 회복에도 으뜸입니다.

 

 

오늘은 여름 보양식인 임금님도 먹었고, 제사상에 항상 올라가는 민어에 대하여 포스팅해봤습니다. 구하기 힘든 만큼 기회가 된다면 꼭 드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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