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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파리 퇴치 화장실 베란다 배수구에 사용 가능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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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시작됨과 동시에 벌레들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습니다. 화장실이며 여기저기 날파리가 꼬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날파리 퇴치에 관하여 좋은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한 마리 두 마리 잠깐 보이는 녀석들을 없애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당장 문제 해결보단 원인을 해결하는 게 가장 좋다는 거 다들 아실 겁니다. 이런 날파리들은 보통 과일이나 화장실 베란다 배수구에서 올라오는 녀석들인데요. 날파리 퇴치 방법으로 최고봉은 바로 끓는 물입니다. 즉 뜨거운 물이죠.

 

커피포트에 물을 담아서 물을 끓여주신 후 잠깐 식혀주세요. 바로 부으시면 수도관이 상하게 되며 대참사가 날 확률이 높아지니 꼭 식히셔야 합니다. 어느 정도 식히신 다음 날파리가 자주 보이는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조금씩 천천히 부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날파리 유충과 날파리도 없어지고 배관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또한 없앨 수 있으니 일석 이조랍니다!

 

다음으로는 통로를 막는 방법입니다. 시중에서 벌레가 못 들어오게끔 배수구를 막아주는 상품들이 있지만 바퀴벌레 같은 조금 사이즈가 있는 애들이야 막아줍니다. 하지만 날파리 같은 애들은 그 작은 틈 사이로도 뚫고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쓰는 방법은 지퍼백을 이용해서 배수구를 막는 방법입니다.

 

지퍼백에 물을 절반정도 채워주시고 난 후 지퍼백에 공기가 없게끔 공기를 빼주시고 배수구에다가 올려놓기만 하면 지퍼백 안의 물이 배수구 틈을 매워주기 때문에 벌레가 들어올 틈이 없게 됩니다. 단점으로는 물이 조금 늦게 빠지는 것뿐... 그래서 샤워를 하는 등 씻을 때는 잠깐 지퍼백을 한쪽으로 빼놨다가 다 끝나면 다시 옮겨두고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계피를 쓰는 방법입니다. 날파리가 계피향을 싫어한다고 하죠. 그래서 저는 망에다가 계피를 담고 난 후 배수구에 매달아 놨습니다. 거치용 거리를 사서 매달아 둔 게 아니라 그냥 배수구망 아래쪽에다가 실로 연결해서 매달아 놨어요. 물이 계속 들어가는 부분이라 향이 안 날줄 알았는데 배관이 좁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물을 먹음으로써 향이 더 진해지는 건지 계피향이 그윽하게 나면서 벌레도 없어지더라고요.

 

계피 물은 곰팡이도 예방돼서 더욱 좋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것 중에는 계피 물을 가장 추천하고 싶네요. 뜨거운 물 붓는 것도 간단해서 좋고요. 이상 날파리 퇴치 방법들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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