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오미자, 구기자 피로,기력회복에 추천합니다 - 첫눈정보마당

현대인들에게 커피는 빼놓을 수 없는 친구 중 하나죠? 일할 때, 휴식을 취할 때 등 저도 믹스커피를 하루 5잔 이상 마십니다. 맛보다는 이제 습관이 되어버린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항상 의사 선생님들께서 말하는 술, 담배, 커피를 줄여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실천을 하질 않았는데, 최근 건강검진을 해보니 믹스 커피에 들어가는 프림이나 설탕 때문인지 상태가 영 좋지 않아 커피를 대신해 차를 마셔보자!라는 생각과 함께 여러분들에게 산수유, 오미자, 구기자 같은 약초차에 대하여 알려드리려 합니다.

 

먼저 산수유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구례, 이천, 의성 등에서 주로 재배가 되고 동의보감에 적힌 걸로는 이명이나 관절통에 사용했으며, 한방에서는 육미지황원에 들어가는 약재이기도 하며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고 하죠. 이런 산수유는 사포닌, 탄닌, 비타민A 등 기능 성분이 많아 나른할 때 마시면 머리도 맑아지고, 피로, 기력 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산수유 열매는 청으로 이용할 수 있고 씨를 빼고 말린 산수유는 물 3리터에 40~50g을 넣고 끓여 차로 즐길 수 있다니 한 번쯤 사서 마셔볼 만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오미자입니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의 맛과 고유의 색, 향이 있으며 각종 비타민과 철, 망간, 인, 칼슘 등 몸에 좋은 무기질과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고 노화 억제, 스트레스성 궤양 억제 등의 도움이 된다고 하죠. 그리고 맛에 따라 효능이 다르기도 하다는 신기한 녀석입니다. 짠맛과 신맛은 간을, 단맛은 자궁을 보호하고 매운맛과 쓴맛은 폐를 보호한 다고 하죠. 오미자도 꿀이나 설탕과 1:1 비율로 버무려 청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인 구기자입니다.

구기자에도 마찬가지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항노화 기능이 있고 특히나 시력이 안 좋거나 눈이 침침한 분들에게 좋다고들 하죠. 모니터링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잘 맞는 약초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간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가 있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시판 중인 티백을 사서 드시거나, 말린 구기자 30g에 물 1L를 넣고 센 불에서 10분, 중 불과 약한 불에서 30분씩 끓이다가 물이 반 정도 조려지면 열매를 건져낸 후 드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