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등기만큼 빠른건 없다

안녕하세요. 

온라인 쇼핑몰의 발달과 함께 나날이 택배량도 늘어나고 있죠. 하지만 어째서인지 현재 유명한 택배사 몇군데만 자주들사용하고 우체국은 잊혀져 가고있네요. 우체국은 우표나 편지에 대한 업무만 한다는 고정관념이 생겨서 그런것일까요?

오늘은 우체국택배 등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우체국택배의 등기에는 일반, 익일, 당일, 특급이 있는데요, 같은 등기지만 종류가 3개나 되죠. 어떤 차이가 날까요?

 

 

1. 발송시간

첫번째로 다른점은 발송 시간이 다릅니다.

일반은 늦어도 3일정도까지 걸리고, 익일은 말그대로 등기를 붙인 그다음날에 받을수 있으며, 당일은 보낸 당일 수령자가 등기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급하게 붙여야 한다면? 당일 특급으로 보내시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물건을 보내시는 날 이후에 주말이나 공휴일이 껴있다면 빨간날 그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빨간날에는 영업을 안해요~ 그리고 당일은 오전9시~10시 사이에만 접수가 가능하며 익일은 오전9시~오후4시30분까지만 접수가 가능합니다. 당일은 당연히 오전에 접수해야 그날 수령자가 등기를 받을 수 있겠죠? 익일은 그날 오후에 출발하여 각 지점에 배분 된 후 수령지까지 우편배달원분들이 배달한다고 해요.

또한, 당일은 모든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가기전에 미리 검색을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당일특급 가능지역 조회 라고 검색하시면 사이트가 있으며, 클릭해서 접속하신 후 접수우체국정보 란에 본인이 살고 있는 시도/ 시군구를 선택하면 그 근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우체국 정보가 나옵니다.

이때, 좀 전에 설명 했듯이 모든 지점에서 취급하는게 아니기 떄문에 일정 지역은 관련 우체국이 나오지 않을 수 있어요. 또한, 가능한 우체국이라고 해도 모든지역에 당일로 갈 수 있는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산과 바다로이루어져있잖아요..? 접수우체국정보란 밑에 받는분 정보까지 입력하고 조회를 누르시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결과가 뜹니다. 가능한 곳이라면 취급 가능 지역이라고 뜨니 꼭 확인하시고 오전 9시~10시 사이에 가셔서 접수하시면 됩니다.

 

 

2. 가격

등기가격

등기의 가격은 무게마다, 크기마다 다릅니다. 모든 등기는 보통 1통 기준(봉투 및 내용물)6000g까지 받으며, 포장재의 크기에 따라 규격, 규격외로 나뉘구요. 받는 시간이 빠른순서대로 당연히 비쌉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당일특급의 가격은 익일특급의 요금에 일정 수수료가 추가되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같은 지역 내인 경우에는 5천원, 지역간의 이동인 경우에는 만원의 요금이 추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등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